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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혜리, 수학여행 갈 수 있을까? "학급비 걷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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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혜리, 수학여행 갈 수 있을까? "학급비 걷은거야"

입력
2015.11.13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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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이 화제다.

13일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는 수학여행에 들뜬 덕선(혜리), 선우(고경표), 정환(류준열), 동룡(이동휘)의 모습이 그려졌다.

수학여행을 떠날 생각에 한껏 들떠 집으로 들어서던 덕선은 동생 노을(최성원)을 발견한다.

황급히 돈다발을 숨기는 노을에 덕선은 "뭐해?"라고 물었다.

덕선은 노을의 손에 들린 돈을 발견하고는 "돈이야 그거?"라고 지적했다.

노을은 "학급비, 학급비 걷은거야"라며 수상쩍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덕선은 순순히 노을의 말을 믿으며 뒤돌아서다 한껏 신난 목소리로 "누나 내일 수학여행간다"라고 말했다.

사진=tvN '응답하라 1988'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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