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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부사관음악회 경비 4억원 전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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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부사관음악회 경비 4억원 전액 지원

입력
2015.11.1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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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7시 장충체육관서 4,000명 초청 공연

이영애. 제이룩
이영애. 제이룩

한류스타 이영애가 국군 부사관들을 위한 음악회의 경비 4억원 전액을 후원했다.

이영애는 13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부사관 사랑 음악회 - 더 히어로스'의 경비를 전액 후원했다고 소속사 리어소시에이트가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6·25 참전용사 가족 등 4,000명이 초청되며, 가수 남진과 박상민, 홍진영 등이 공연을 펼친다.

소속사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희생했고 현재도 땀을 흘리는 용사들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다는 소식에 이영애 씨가 전 비용을 모두 지원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영애는 지난 8월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북한의 지뢰도발로 중상을 당한 두 병사에게 성금 5,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평소 육군부사관학교발전기금을 통해 기부를 꾸준히 해왔다.

한편, 이영애는 내년 방송되는 SBS TV 드라마 '사임당, 더 허스토리'를 통해 11년 만에 연기에 복귀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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