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채성오기자] 피파온라인3 '엔조이 페스티벌(ENjoy festival)' 참여 열기가 뜨겁다.
12일 오후 2시부터 벡스코 컨벤션홀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엔조이 페스티벌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관람객들은 오전 7시부터 현장 티켓 발매를 기다리는 장사진을 연출했다.
▲ 피파온라인3의 '엔조이 페스티벌'에 참여하기 위한 관람객들이 발권 시간인 9시 전부터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다. 채성오기자
피파온라인3의 서비스사인 넥슨과 개발사 EA코리아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스페셜 쇼케이스'와 '윈터 쇼케이스'를 통해 새롭게 업데이트 된 피파온라인3를 만나볼 수 있다.
현장 관람객은 넥슨 캐시 1만원, 행운의 EP카드(5,000만~2억5,000만 EP), 월드레전드 포함 혼합 베스트 10팩, 20레벨 경험치 획득권, 선수 경험치 이전권(100%) 등을 증정한다. 유료 관람객에 한해 월드레전드 한정판 유니폼이 지급될 예정이다.
더불어 피파온라인3의 첫 공식 국제 e스포츠대회인 'EA스포츠 피파온라인3 아시안컵 2015'도 열려 현장의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한국과 중국,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7개국 8개팀이 출전하며 총 상금은 30만 달러(약 3억4,000만원)로 역대 피파온라인3 e스포츠대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개최국 어드밴티지를 받은 한국은 A, B팀으로 나눠 출전한다. 각각 12일과 13일 태국, 베트남과 8강전을 치른다. 개막경기인 태국전은 1년여 만의 설욕전이란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태국팀은 이번 대회에서도 '스피어헤드 인비' 우승의 주역 너타콘(Nutthakorn) 선수를 에이스로 출전시켜 한국 선수진을 위협한다.
A팀에는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5'의 시즌 1·2 준우승자 김승섭, 정세현과 'WCG' 등 국제대회 경험을 갖춘 베테랑 강성훈이 포진했다. B팀에는 강성훈이 한국 대표로 참여했다.
채성오기자 cs86@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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