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이 와이솔의 목표주가를 종전 1만85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올렸다.
올해 3분기에 깜짝실적(어닝서프라이즈)을 올렸다는 이유에서다. 투자의견은 '강력 매수'를 유지했다.
이상언 연구원은 "와이솔은 내년에도 매출액 4천470억원, 영업이익 480억원을 각각 달성해 고성장 행진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LTE 전환은 중국을 넘어 베트남, 인도네시아, 기타 아시아 국가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휴대폰 부품업체인 와이솔의 3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17% 늘어난 97억원이었고 매출액은 77% 증가한 984억원으로 집계됐다.
선두업체들은 내년에도 고부가가치 제품에 투자를 집중할 것이고 중저가 시장의 경쟁구도는 와이솔에 더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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