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경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11일 오후 경기 남양주시 운길산 수종사 인근에서 첼리스트 시신경이 숨진채 발견됐다.
지진경은 지난달 25일 실종 접수가 접수된 이후 실종 18일 만에 시신으로 발견되며 충격을 안겨줬다.
해당 경찰관은 지진경의 사망 원인을 추락사로 추정했다.
시신이 발견된 곳이 급경사 아래인데다 지진경의 발견 지점에서 경사로에 사람이 떨어진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진경은 14세에 프랑스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 입학한 이후 미국 시카고 루즈벨트 음악대학원 등에서 폴 토틀리에, 야노스 스타커 등을 사사한 천재 첼리스트다.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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