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원스키장 안전결의대회 개최. 강원랜드 제공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하이원스키장이 11일 마운틴 스키하우스 잔디광장에서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5/16 스키시즌 안전결의대회를 가졌다.
직원 및 참가자들은 이날 스키장 안전 결의문을 낭독하며 하이원스키장에 종사하는 근로자로서 고객과 근로자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확보하기 위해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하이원스키장은 전년 시즌보다 리프트 안전관리강화 및 스키어 안전사고 예방 등의 중점 개선사항을 통해 보더/스키어들의 안전을 지킬 예정이다.
이를 위해 리프트 운전자 기술향상 교육을 비롯해 리프트가 비상정지 된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정선소방서와 합동 구조훈련을 17일 실시할 예정이다.
하이원스키장 관계자는"리프트 및 곤돌라 등 시설점검을 강화해 시즌종료까지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또한 주간 정설시간을 30분 확대하는 등 최상의 설질에서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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