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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전시장 새단장…고품격 서비스로 2016년 재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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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전시장 새단장…고품격 서비스로 2016년 재도약

입력
2015.11.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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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SI가 적용된 르노삼성 전시장. 르노삼성차 제공

▲ 새로운 SI가 적용된 르노삼성 전시장. 르노삼성차 제공

르노삼성자동차가 판매와 사후관리(A/S)서비스 부문에서 한 층 더 강화된 고객 중심 서비스로 내년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판매 서비스 강화를 위해 전국 전시장에 새로운 SI(Shop Identity)를 적용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올 연말까지 188개 전시장 중 70곳에 이를 적용하고 2017년까지 전국 모든 전시장으로 확대한다. 새로운 SI가 적용된 르노삼성 전시장은 출입구 외관에 르노그룹 특유의 노란색이 입혀진 입체감 있는 아치가 상징적으로 표현됐다.

새로운 전시장에는 국내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 처음으로 고객 방문 시 안내를 담당하는 인포메이션 데스크가 설치됐다. 외부에 노출되어 있던 기존 상담 공간은 별도의 독립된 상담실로 탈바꿈했다.

차량 전시를 위한 공간도 새롭게 조성됐다. 최상위 모델이 전시되는 '플래그십 존', 르노그룹 및 르노 모델을 소개하는 '르노 존', 신차가 전시되는 '뉴 카 존' 등이 새로 만들어졌다. 차량 용품들을 별도로 전시한 '액세서리 존'과 대기 고객들을 위한 '멀티미디어 존'도 새롭게 디자인됐다.

르노삼성차는 현재 전국 468개의 직영 및 협력정비 네트워크를 보유 중이다.

네트워크 당 관리 차량 대수는 2014년 말 기준 전체 등록대수 중 2,966대로 국내 자동차 브랜드 중 판매 대수 대비 최대 네트워크를 보유 중이다. 특히 '오토솔루션'이라는 이름으로 평생 무료 견인 서비스, 투명성 있는 안심 견적 서비스 및 정비 보증 서비스 등을 추진 중이다.

▲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부사장이 새로운 SI가 적용된 르노삼성 전시장과 향후 판매 및 사후관리(A/S) 부문의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르노삼성차 제공

르노삼성은 출범 초기부터 경쟁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 아래 A/S 부문에서 서비스 트랜드 리더 역할을 수행해 왔다 1:1 케어를 위한 프론트맨 제도를 국내 최초로 도입하고 고객 만족과 업계 최고의 서비스 품질 제공을 위한 정비마스터, 판매와 A/S가 결합된 복합점 확대, 직영 수준의 전문정비 협력점 체계 도입, 차량가 초과 수리비 지원 프로그램, 모닝스낵 서비스 등을 진행해 왔다.

박동훈 르노삼성차 부사장은 "고객이 르노삼성자동차 전시장을 방문했을 때 제대로 응대받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전시장 내부 공간 배치와 직원 서비스 교육 강화에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국내 완성차 중 14년 연속 판매 서비스 부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르노삼성자동차가 또 다시 고객 중심의 서비스 트랜드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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