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취준생'이라는 말에서 한 단계 진화한 '돌취생'이라는 말이 신조어로 일컬어지고 있다. 이미 취업을 한 상태지만 다시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을 뜻한다. 이런 신조어는 한국의 취업 등용문을 뚫는 것이 그만큼 어렵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국내 청년 취업율이 지속적으로 줄어들어 이제는 '바늘구멍 뚫기'가 되고 있는 가운데, 취준생과 돌취생 중 87%정도가 자연스럽게 해외 취업에 대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살기 좋은 나라'후보에서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는 캐나다를 주목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잠깐의 여행만으로도 행복과 여유를 느끼는 이들이 많아 최적의 '근무환경'과 '주거환경'을 제공해 주는 곳으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캐나다 취업은 큰돈을 버는 것이 목적인 사람들 보다 안정적인 일자리와 근무 환경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주로 선택한다. 다양한 일자리들 속에 캐나다 영주권이 없는 20~30대 젊은층에게 주어지는 일자리들은 대략 식당, 호텔, 마트, 주유소 등의 서비스 업종인데, 식당이나 마트의 경우는 기술을 필요로 하는 요리사나 정육사(미트커터) 직업으로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다. 캐나다에 취업을 해 성실하게 근무를 한다면 최종적인 캐나다 영주권을 획득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살기 좋은 나라'캐나다 이주 후 취업 이민은 어떻게 진행하는 것이 좋을까.
전문가들은 캐나다 유학 후 이민이라고 불리는 이민프로그램을 주목하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특히 최종적인 목표가 단순 학업이나 단기 취업이 아닌 영주권에 있다면 단기로 캐나다 유학 후 영주권을 받는 '유학 후 이민'을 선택할 수 있는데, 이는 유학이나 어학원의 조언보다 외교부에 등록이 된 이민 업체의 전문가의 도움과 관리를 받는 것이 좋다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교육열과 취업난 등으로 인해 이민프로그램에 대한 문의가 한 달에 200여건씩 들어오고 있다는 것이 캐나다 이민 전문 업체들의 말이다.
한국인들의 경우 현지 고용주들이 그 성실함을 높이 사 직접 취업이민을 신청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전문가들은 적절한 영어실력을 갖추고 캐나다 취업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30대 취준생들 사이에서 최근 '캐나다 유학 후 이민 프로그램'이 주목을 받고 있다. 캐나다 이민과 캐나다 취업의 기회는 캐나다 유학을 통해서도 가능한 만큼 대부분 2년제 캐나다 칼리지로 유학을 가서 졸업 후 영주권을 취득하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UNC 캐나다 이민 유학 전문 법무팀 노민자 이사는 MBC라디오 '김상철의 세계는 우리는'에서 "최근 조기 유학비를 아끼기 위해 40대 엄마들이 캐나다 유학길을 선택하는 케이스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선택으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기간이 짧은 칼리지 대학인 전문대나 전문기술학교 과정을 캐나다에서 마친 뒤 취업을 하면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는 기회와 초, 중고생 자녀에게 캐나다 공립학교 무상 교육을 받게 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라고 밝혔다. 자녀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들 또한 가족 전체의 이민 프로그램을 선택해 미래를 대비하고자 하는 케이스가 많아지고 있다고 분석한' 만큼 시민사회의 이런 이색 교육&취업 열풍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주) UNC 이민유학은 매달 무료 이민세미나를 개최, 캐나다 취업 후 이민, 영주권 취득 등에 대한 더 자세한 문의 정보는 문의전화 02-583-8558 (내선3번) 또는 홈페이지(<a href="http://www.uncks.com">www.uncks.com</a>) 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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