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의 콘서트가 세계적인 안무가 손에 맡겨진다.
11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녀시대 콘서트의 총연출은 브리트니 스피어스, 에이브릴 라빈, 크리스 브라운, 자넷 잭슨 등과 호흡을 맞췄던 안무가 리노 나카소네(Rino Nakasone)가 맡는다. 앞서 소녀시대와 '소원을 말해봐'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 등으로 찰떡궁합을 보여준 만큼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소녀시대는 막바지 공연 준비에 한창이다. 섹션별로 멤버들의 색깔과 개성을 부각 시킨 무대를 구상 중이다. 클래식, 와일드, 크리스마스, 아기자기한 귀여운 무대 등 다채로운 컨셉트로 소녀시대의 매력을 최대한 끌어내겠다는 각오다.
공연은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소녀시대에겐 네번째 단독 콘서트다. 대표 히트곡을 비롯해 정규 5집 앨범 '라이언 하트(Lion Heart)'의 수록곡 무대를 처음으로 보여줄 계획이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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