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데이'가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화제다.
빼빼로데이란 11월 11일, 막대 과자를 주고받으며 사랑과 우정,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날로 전해진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데이'행사가 제과 업체들의 상술로 이미 그 본연의 의미가 퇴색됐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연예인들의 '빼빼로데이'에 대한 개념 발언들도 눈길을 끈다.
이준기는 과거 자신의 SNS를 통해 "한결같은 마음이야 변함 없지만, 특정 날짜에 꼭 표현이 한 번쯤 필요하다면 특정 과자의 상술에 노예가 되지 않겠소"라는 글을 남겼다.
또한, 섹시 아이콘 이효리 역시 지난 2011년 자신의 SNS에 "해피 빼빼로데이? 음.. 뭘 축하하는 건지 당최 모르겠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빼빼로 데이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한편 행정자치부는 지난 2003년부터 11월 11일을 빼빼로 대신 가래떡을 먹는 가래떡 데이로 지정하며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
사진=OSEN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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