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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봐야 할 아침뉴스 7 (11월 11일 수요일)

입력
2015.11.11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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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산 수치 여사가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이 10일 현재 개표가 진행중인 미얀마 총선에서 압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9일 밤 늦게까지 양곤 시내 NLD 당사 앞에서 지지자들이 민주화를 상징하는 붉은 깃발을 흔들며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수치 여사는 10일 “우리가 약 75%의 의석을 확보할 것”이라고 장담했지만, 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 진행이 늦어지면서 일각에선 개표 조작 의혹 제기되고 있다. 양곤=AFP 연합뉴스
아웅산 수치 여사가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이 10일 현재 개표가 진행중인 미얀마 총선에서 압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9일 밤 늦게까지 양곤 시내 NLD 당사 앞에서 지지자들이 민주화를 상징하는 붉은 깃발을 흔들며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수치 여사는 10일 “우리가 약 75%의 의석을 확보할 것”이라고 장담했지만, 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 진행이 늦어지면서 일각에선 개표 조작 의혹 제기되고 있다. 양곤=AFP 연합뉴스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명분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제안한 청년희망펀드가 결국 파행하고 있습니다. 자발적 기부를 받겠다 공언했지만 성과가 적자 기업들 팔목을 비틀기 시작한 겁니다.

박 대통령이 ‘총선 심판론’을 다시 거론했습니다. 노동개혁 등 관련 법안 처리를 미적대는 국회를 겨냥해서입니다. 선거 개입 의도가 담긴 정략적 발언일 공산이 크단 해석입니다.

정부 계획대로 화력발전소 28기를 추가 건설하면 연 1,387명이 조기 사망할 걸로 예측됐습니다. 기준치 56배가 넘는 중국 동북 지방 스모그와 초미세먼지가 한반도를 위협 중입니다.

국정 역사 교과서에서 대한민국 건국 시점이 어떻게 쓰여질지 짐작해보는 기획 기사, 공군참모총장이 미국 방산업체 대표를 집무실에서 만났단 내용의 단독 기사 등도 준비했습니다.

박근혜(맨 앞쪽 주황색 재킷) 대통령이 7월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창조경제혁신센터장 및 지원기업 대표 간담회 후 기념촬영에 앞서 참가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홍인기기자 hongik@hankookilbo.com
박근혜(맨 앞쪽 주황색 재킷) 대통령이 7월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창조경제혁신센터장 및 지원기업 대표 간담회 후 기념촬영에 앞서 참가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홍인기기자 hongik@hankookilbo.com

1. 기업에 손 벌리는 청년희망펀드

- 자발적 기부 방식 성과 미미하자 기업에 강제 할당 ‘준조세’ 변질

- “5대 그룹 750억ㆍ금융권 500억” 정부, 규모ㆍ시기 가이드라인 제시

- 일부 기업 해당 임원 동의 안 받고 일률적으로 급여서 공제 사례까지… “연봉 삭감과 마찬가지” 불만 빗발

-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별 할당… 대기업 등 떠밀었다

- 은행권 “할당은 무슨” 손사래 치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홍인기기자 hongik@hankookilbo.com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홍인기기자 hongik@hankookilbo.com

2. “진실한 사람만 선택을”… 朴, 총선 심판론 제기

- “바른 역사 못 배우면 혼 비정상”… 교과서 국정화 강행 거듭 확인

- 박 대통령 ‘만기친람’ 국정 지침

- 박 대통령 “진박 판정론”… 여권 술렁

- [사설] ‘박심(朴心)’ 업은 ‘대구 쏠림’이 볼썽사납다

9일 공모 마감을 앞둔 과천 국사편찬위원회 모습. 과천=연합뉴스
9일 공모 마감을 앞둔 과천 국사편찬위원회 모습. 과천=연합뉴스

3. ‘1948년 건국’ 명기 안 해도 ‘대한민국 수립’으로 반영할 듯

- [‘국정’ 한국사 어떻게 쓰여질까] <3> 대한민국 건국 시점

- ‘北은 정권수립’으로 낮춰 기술 전망

- 역사학자들 “헌법 부정하는 동시에 통일 논의에서 주도권 포기하는 셈”

- [사설] 교과서 집필진도 감추면서 공정성 말하나

4. 火電 28기 추가 건설 땐 年1387명 조기 사망

- KEI ‘위해성 평가’ 보고서 발표

- “그중 초미세먼지로만 年1144명”… 고령화 탓 사망자 더 늘어날 수도

- “국민건강 무시한 정책 추진” 지적

- ‘청정’ 강원도, 고농도 오존지역 될 판

중국 지린성 창춘시 도심에서 8일 낮 차량들이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스모그 속을 달리고 있다. 창춘=AFP 연합뉴스
중국 지린성 창춘시 도심에서 8일 낮 차량들이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스모그 속을 달리고 있다. 창춘=AFP 연합뉴스

5. 中 최악 스모그, 한반도 덮치나

- 동북지방 초미세먼지 기준치 56배… 현지 호흡기 환자 속출, 병상 부족

- 노후 중화학 공업시설 밀집한 데다 날씨 추워 난방 일찍 시작한 탓… 북동풍ㆍ북풍 계속 불면 한반도로

6. [단독] 정경두 공군총장, 美방산업체 대표와 집무실서 면담 논란

- 엔진 제조 PW사장이 계룡대 방문… “KF-X 사업 난항 속 부적절” 지적

- F-35 추가 구매 요청 여부 등 주목… “공군 AS차원 애로사항 의견 나눠”

수능시험을 앞두고 일부 수험생들에 의해 현대자동차 쏘나타Ⅲ 승용차의 뒷부분 엠블럼이 손상되는 사례가 빈발하자 현대자동차는 손상된 차량에 대해 엠블럼을 무상 수리해 주기로 했다. (1997년)
수능시험을 앞두고 일부 수험생들에 의해 현대자동차 쏘나타Ⅲ 승용차의 뒷부분 엠블럼이 손상되는 사례가 빈발하자 현대자동차는 손상된 차량에 대해 엠블럼을 무상 수리해 주기로 했다. (1997년)

7. 황당한 수능 미신 총정리

- [View&] 갈수록 다양ㆍ치밀ㆍ황당해지는 입시 속설들

- “서울우유 먹으면 서울대 간다” “횡단보도 까만 곳 밟으면 낙방” “달걀 먹어도 빵 먹어도 안 된다”…

- 과학적 근거 없는 믿음이지만 시대 거듭할수록 ‘미신’ 쌓여… 공부ㆍ시험 관련 800가지 넘어

‘꼭 봐야 할 아침뉴스 7’에서 소개된 기사들은 한국일보닷컴(www.hankookilbo.com)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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