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성광벤드의 목표가를 1만1300원에서 97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수주 부진으로 수익성이 나빠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정연승 연구원은 "전방산업 수요 부진으로 외형이 축소되고 고정비 부담으로 수익성도 악화했다"며 "신규 수주액이 매출을 밑도는 현상이 이어지면서 외형 축소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올해 3분기 성광벤드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99억원과 5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5%, 53.0% 감소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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