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6ㆍ25 전쟁 참전용사들이 11월 11일 오전11시 유엔기념공원이 있는 부산을 향해 1분간 묵념하는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행사가 열린다. 2007년 캐나다인 참전용사 빈센트 커트니씨가 제안해 매년 열리고 있는 이 행사는 2008년 국가보훈처 주관 정부행사로 격상돼 영국 캐나다 뉴질랜드 등 영연방 국가 중심으로 진행되다 지난해부터 참전 21개국이 참여하는 국제행사로 확대됐다. 11월 11일은 제1차 세계대전 종전일로 영연방 국가의 현충일이고 미국에선 제대군인의 날이다. 보훈처는 이 행사를 보훈외교의 국제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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