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극 '그녀는 예뻤다' 폭탄녀에서 완벽녀 '김혜진'으로 180도 변신한 황정음의 스타일이 주목 받고 있다. 특히 패션지 인턴 기자답게 웨어러블한 오피스룩과 조화시킨 심플한 주얼리 스타일링이 눈길을 사로 잡고 있는데, 특히 성준(박서준)이 선물한 카드 홀더 스트랩과도 어우러지는 다양한 미디 길이의 네크리스가 유독 시선을 끈다. 김혜진표 네크리스 스타일링 노하우를 따라 해 보자.
# 진주 목걸이, 로맨스의 시작을 알리다.
밝고 당찬 혜진의 패션 포인트는 편안한 룩, 그 속에 은근하게 보여지는 여성스러움은 그녀를 더욱 사랑스럽게 만들어 주고 있다. 오버롤 팬츠의 캐주얼한 보이 스타일에서 포인트가 된 것은 다름 아닌 진주 목걸이.
네이비 니트 위에서 청량하게 빛난 실버 스트랩과 만난 세 개의 화이트 진주는 연애의 설렘을 표현한 듯 이제 막 로맨스를 시작한 혜진을 더욱 사랑스럽게 만들어 주었으며 김혜진의 시그니처 아이템이 된 진주 주얼리의 정점을 찍게 했다.
# 모스트스럽게 완성된 골드 네크리스
다시 꿈을 찾게 된 그녀가 선택한 주얼리는 골드 네크리스.
터틀넥 풀오버와 베이직한 데님 셔츠를 레이어드하여 가장 모스트스러운 스타일을 완성시켰다. 특히 풀오버와 같은 골드톤으로 톤온톤 매치한 주얼리의 선택은 튀지 않으면서도 포인트가 되는 스타일링의 정석을 보여 주었으며 고급스러우면서 세련된 감성의 플라워 팬던트는 이제 새로운 인생을 선택한 혜진을 더욱 빛나게 했다.
드라마에서 착용해 이슈가 된 목걸이는 덴마크 주얼리 브랜드 판도라(PANDORA)의 제품으로, 진주 참을 셋팅한 에센스 컬렉션(Essence Collection)과 플라워를 모티브로 레이스 기법을 이용해 선보인14K 골드 컬렉션이다.
유아정 기자 poroly@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