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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대학생 15인, 블리자드 CEO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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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대학생 15인, 블리자드 CEO 만났다

입력
2015.11.0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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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alize Your Dream 프로그램에 참가한 15명의 한국 대학생들이 블리즈컨 2015 현장에서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CEO(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 관계자와 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Realize Your Dream' 프로그램 참가 학생 15명이 블리즈컨 2015 현장에서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동설립자 겸 CEO를 만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과 7일 이틀(태평양 표준시 기준)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를 찾은 국내 대학생 15명은 블리즈컨 2015 현장을 찾았다. 행사 첫날 마이크 모하임 CEO와 만남을 갖고 회사의 핵심 가치와 문화, 리더십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기념 촬영의 기회도 가졌다.

모하임 CEO는 멀리 한국에서 찾아온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한국의 대학생 여러분들과 이렇게 즐거운 블리자드 축제의 장에서 함께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이를 통해 영감을 얻어 미래 글로벌 게임 산업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만남에는 10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스타크래프트 2 : 공허의 유산'과 함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개발을 총괄하는 크리스 시거티 수석 부사장도 함께했다.

참가 학생들은 한국의 팬들에게도 친숙한 블리자드 최고경영자, 그리고 유명 개발자와 함께 블리자드의 기업 문화와 미래 IT 산업의 핵심 가치 같은 진지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대답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앞서 학생들은 블리즈컨 개막 하루 전인 5일, 미국 현지 도착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캘리포니아 어바인시에 위치한 블리자드 본사를 방문해 배틀넷 팀의 업무 공간과 박물관, 도서관, 체육관 등 캠퍼스 내 다양한 공간을 두루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블리자드 해외탐방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안강민(21세) 학생은 "미래에 예측되는 기술의 핵심 가치는 무엇으로 예측하고 있는 지에 대해서 궁금하다"며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등 개발자로서의 꿈을 이루고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Realize Your Dream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이번 블리즈컨에서 블리자드 게임들의 신규 콘텐츠 체험, e스포츠 경기관람 등 현장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경험하고 린킨파크의 화려한 폐막식 공연을 즐긴 후 일요일 저녁(현지 시간) 귀국길에 오른다.

채성오기자 cs86@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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