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세계 모바일 D램 83%가 한국에서 생산됐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세계 모바일 D램 83%가 한국에서 생산됐다

입력
2015.11.08 09:55
0 0

반도체 모바일 D램 시장에서 한국 업체의 점유율이 83%를 넘어 역대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8일 반도체 전자상거래사이트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모바일 D램 부분 매출 점유율 순위는 1위 삼성전자 56.9%, 2위 SK하이닉스 26.4%, 3위 마이크론그룹(미국) 15.3%, 4위 난야(대만) 0.9%, 5위 윈본드(대만) 0.5% 순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점유율 합계는 83.3%로 지난 2분기(81.5%)보다 1.8%포인트 올라갔다. 두분기 연속 사상최고 기록이다. 매출액 기준 삼성전자 25억8,600만달러, SK하이닉스 12억달러도 최대 실적이다.

눈에 띄는 부분은 2위 SK하이닉스, 3위 마이크론그룹의 격차가 11.1%포인트로 벌어진 대목.격차가 10%포인트 이상 벌린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3분기 SK하이닉스 매출 성장률이 무려 30.5%에 이른 덕분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22일 실적발표 때 “2007년 전체 D램 매출에서 약 3%에 불과하던 모바일 D램 비중을 2012년 이후 30% 수준으로 확대 유지하고 있으며 2015년 3분기에는 그 비중을 30% 후반까지 확대했다”면서 “4분기에는 40% 이상이 모바일 D램일 것”이라고 밝혔다.

조태성기자 amorfati@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