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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광고 논란 CJ CGV, 3분기 영업이익 389억원으로 1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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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광고 논란 CJ CGV, 3분기 영업이익 389억원으로 15% 증가

입력
2015.11.0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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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는 3분기 영업이익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 389억9,4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03% 증가한 것이다.

CJCGV는 최근 참여연대로부터 관객동의 없이 무단으로 광고를 상영해 연 810억원의 이익을 취했다며 부당이득 반환청구 소송을 당했다. 이런 가운데 3분기에도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CJCGV의 3분기 매출액은 16.3% 증가한 3,580억7,200만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343억1,800만원으로 45.5% 늘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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