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존파가 화제다.
6일 JTBC '스포트라이트'에는 1994년 일어났던 일명 '지존파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 A씨의 근황이 공개됐다.
A씨는 1994년, 자신들을 지존파라고 지칭하는 20대 청년들에 아무런 이유 없이 납치된 피해자들 중 한명이었다.
유일하게 지존파의 극악무도한 범행에서 살아남은 A씨는 취재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A씨는 "토막낸 다리가 맨살로 내 쪽으로 거의 닿을 듯 말 듯 지나갔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A씨는 "들으면 소름끼치죠?"라며 "저는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아무 감정이 없다"며 2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고통스러워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샀다.
한편 A씨는 지존파의 살인공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다른 사람을 그들과 함께 죽여야 하는 상황에 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JTBC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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