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이 화제다.
6일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 속에 베일을 벗고 모습을 드러냈다.
'응답하라 1988'은 1회가 전개되는 동안 내레이션으로 배우 이미연의 목소리가 전해지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1회 마지막에는 성동일(성동일) 이일화(이일화) 부부와 그의 아들 딸 보라(류혜영), 덕선(혜리), 노을(최성원)이 연탄가스를 마시는 위기의 상황을 간신히 벗어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2015년이라는 자막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건 다름 아닌 이미연이었다.
이미연은 극중 혜리가 연기하는 덕선의 2015년, 즉 미래의 덕선인 것.
이미연은 "나도 얘랑 결혼하게 될 줄은 몰랐다"며 "잠깐 정신이 나갔던 것 같다"고 드라마 속에 숨은 복선인 '남편찾기'를 언급했다.
덧붙여 "내가 쌍문동에서 연탄가스를 제일 많이 마셨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연은 "우리 남편은 그 덕에 땡 잡았다"며 "어디서 이렇게 예쁜 마누라를 얻겠냐"고 자신했다.
사진=tvN '응답하라 1988'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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