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주말 내내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6일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ㆍ경북 동해안ㆍ전남ㆍ경남ㆍ제주가 40~100㎜, 그 밖의 지역은 20~60㎜다. 기상청 관계자는 “돌풍,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시설물과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충남과 호남에 내리던 비는 일요일인 8일 밤에 그치겠고, 나머지 지역은 9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비는 12일 제주에 다시 내리기 시작해 13일에는 충청ㆍ영남ㆍ호남 등 충청 이남 지방으로 확대되겠다.
변태섭기자 liberta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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