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15 MAMA)'가 아시아 각국의 음악산업 발전에 기여한 프로듀서와 엔지니어, 공연제작자에게 주어지는 'MAMA 전문 부문' 시상을 신설한다.
'MAMA 전문 부문' 시상은 기술적인 부분과 예술적인 부분에서 아시아 대중음악의 발전에 기여한 음악 전문가들을 조명하면서, 지난 한 해 아시아 각국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음악 전문가를 선정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베스트 프로듀서', '베스트 엔지니어', '베스트 공연(음향/연출/제작자)'까지 3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지난해 말부터 올 10월까지 아시아에서 활동한 프로듀서와 엔지니어,공연제작자 중에서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 향후 다양한 전문 분야로 수상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MAMA 전문 부문'은 국내외 음악 전문가로 구성된 'MAMA 전문심사위원단'이 후보 추천부터 최종 수상자 선정까지 심사를 맡게 된다. 'MAMA 전문심사위원단'에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평론가, 기자, 음반 및 공연 관계자, 작곡가, 작사가 등으로 구성된 '한국 전문심사위원'과 아시아의 문화산업 전문가로 구성된 '해외 심사위원'들이 포함될 예정이다.
올해 시상식 온라인 투표에 대한 팬들의 참여 열기가 그 어느 해보다 뜨겁다. 온라인 투표 시작 일주일 만인 지난 5일 투표 참여자가 1,000만 명을 넘기며 역대 최다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전 세계 200여 개 국가의 팬들이 투표에 적극 참여하고 있어, 'MAMA'가 명실상부한 전 세계인의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했음을 입증하고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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