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조성희 극본, 정대윤 연출) 15회에서는 밝은 표정으로 누군가를 마중 나가는 김혜진(황정음)의 모습이 공개됐다.
혜진을 배웅하기 위해 헤이리까지 함께 갔던 성준은 혜진에게 "우리 공항에서 울면서 이별하지 말자"고 제안했다.
결국 두 사람은 따뜻한 포옹하며 헤어졌지만 돌아서 가다가 다시 돌아온 성준이 혜진의 이마에 키스하며 이별의 아픔을 달랬다.
이후 혜진은 과거의 뽀글버리에 볼 빨간 못생긴 혜진으로 돌아갔다. 혜진은 자전거를 타며 즐겁게 헤이리를 달렸다. 동화작가가 이런 혜진에게 "어디가느냐"고 묻자 혜진은 "누가 왔다고 해서요. 다녀오겠습니다"라며 웃음 가득한 얼굴로 신나게 자전거를 타고 어디론가 향해 마지막 결말이 어떻게 끝이 날지 궁금증을 더했다.
사진 = 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 캡쳐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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