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tvN '어쩌다 어른'에서 게스트 박소현,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소현은 "내가 구십이 됐는데 이대로 혼자 손자 손녀도 없고 신랑도 없을까 봐 무서워요"라고 말했다.
또 남희석은 "그럴 때 옆집에 싱글인 연예인이 산다면 누구냐?"고 묻자 박소현은 "김숙과 신봉선"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소현은 "당연히 생각하잖아요. 환갑에는 손자가 당연히 있을 거라고"라고 속내를 털어놓자 이에 양재진이 "좀 늦춰. 칠십으로"라고 농담 같은 진심을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어 서경석은 "근데 결혼을 안 하고 싶으신 마음은 없으신 거예요?"라고 물었다. 박소현은 "없죠. 없죠"라고 말해 주변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 tvN '어쩌다 어른' 방송 캡쳐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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