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션 제공
옥션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스타크래프트2 : 공허의 유산' 소장판 및 일반판 패키지 상품을 6일까지 단독 예약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약 판매 상품은 일반판(3만6,000원)과 소장판(7만5,000원)으로 구성됐다. 소장판은 5일 오전 10시부터 4,000개 한정으로 판매하며, 1인당 1개만 구입할 수 있다. 이번 소장판에는 PC·MAC 게임 DVD 디스크를 비롯해 개발 뒷이야기가 담긴 DVD·블루레이 디스크 세트와 소장판 사운드트랙, 스타크래프트 야전교범 등 소장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소장판에는 '스타크래프트2 정화자 유닛 스킨과 초상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애완동물 집정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공허의 질주자 탈 것' 등 디지털 딜럭스 버전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블리자드 게임 내 콘텐츠도 포함됐다.
일반판도 지난달 21일 오전 10시부터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다. 일반판은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PC·MAC 게임 DVD 디스크로 구성돼 있다. 선착순 2,000명에게는 16GB USB를 증정한다.
김석훈 옥션 통합디지털실 상무는 "지난해 디아블로3 런칭 당시 소장판 4,000개가 4분만에 매진이 됐을 정도로 인기를 모아 이번 스타크래프트 단독 예약판매에서도 큰 호응이 있을 것 같다"며 "공허의 유산은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마침표를 찍는 완결판인 만큼 일반판과 소장판 모두 높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옥션의 사전 예약 판매를 통해 구매한 상품은 오는 10일, 택배로 일괄 발송될 예정이다.
채성오기자 cs86@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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