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상승했다.
미국 경기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는 진단에서다.
2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5.22포인트(0.94%) 오른 1만7,828.76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4.69포인트(1.19%) 오른 2,104.0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3.40포인트(1.45%) 오른 5,127.15에 장을 마감했다.
유럽 제조업 지표가 호조를 보인 데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 지표도 미국 경제의 꾸준한 성장을 지지한다는 진단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에너지 업종과 헬스케어 업종이 각각 2.4%와 2.0%가량 상승하며 S&P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이외에도 금융업종과 산업업종이 1% 이상 상승하는 등 전 업종이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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