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 양파 등이 영어로 부른 찬송가 앨범을 미국에 내놓는다.
이 앨범은 재즈피아니스트 곽윤찬이 프로듀싱 한 'i am Melody'의 3집으로 발매됐다. 나얼과 양파를 비롯해 이정, 김현철 등이 참여했다.
수록된 10곡 모두를 영어로 녹음해 눈길을 모은다. 음반 관계자는 "현재 미국과 영국은 사회 전반에서 기독교적 가치관을 잃어가고 있다"며 "기독교의 산실인 두 나라에 다시 복음을 전하는 것에 그 의미가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앨범은 수백 년 전부터 전해져 온 전통적인 찬송가를 세계적 드러머 Vinnie Colaiuta, 베이시스트 Abraham Laboriel 등 미국 아티스트들을 대거 참여시켜 만들었다.
이번 앨범에 참여한 가수들은 다른 연예인 신자와 함께 내년 1월쯤 뉴욕, L.A 등에서 공연까지 펼칠 예정이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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