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8개국 연기금ㆍ국부펀드 모임인 ‘공공펀드 공동투자 협의체(CROSAPF)’ 연차총회가 2~3일 서울 광진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다. CROSAPF가 설립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한국투자공사(KIC) 노르웨이투자청(NBIM) 중국투자공사(CIC) 싱가포르투자청(GIC) 일본공적연금(GPIF) 등 세계 주요 국부펀드, 로스차일드그룹 블랙스톤 블랙록 시타델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미주개발은행(IADB) 를 비롯한 국제금융기구 등 170여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워런 트러스 호주 부총리, 짐 오닐 영국 재무부 차관 등 정부 관계자도 참석한다. 이틀 동안 열리는 이번 총회에선 ‘공동투자와 협력방안’을 주제로 내년 투자환경 전망, 투자사례 발표, 한국투자 기회 등 다양한 주제로 토의가 진행된다.
이훈성기자 hs0213@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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