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 '독감과 폐렴'·'혈액종양내과 심포지움' 진행한다.
중앙대학교병원이 4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겨울철 불청객, 독감과 폐렴을 이기자!'란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독감과 폐렴은 환절기와 겨울철에 특히 신경 써야 할 건강의 위험요소로 특히, 65세 이상이거나 심혈관계 질환, 천식,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폐렴구균 및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이 필수적인 사항으로 권고되고 있다. 중앙대병원 감염내과 의료진은 '독감의 치료와 예방'(정진원 교수), '폐렴의 치료와 예(최성호 교수)의 제목으로 성인들의 필수 예방접종으로 알려진 폐렴과 인플루엔자의 증상과 발병 원인을 알아보고 백신의 종류, 접종시기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중앙대병원 대외협력팀(02-6299-2219)으로 연락하면 된다.
또 6일 오후 1시 30분부터 병원 중앙관 4층 강의실에서 '제2회 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의사·약사·간호사·임상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소화기내과 김재규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Innovation in Oncology'(혈액종양내과 김희준 교수)·'Innovation in Hematology'(혈액종양내과 홍정용 교수)·'Advance in Lung cancer'(혈액종양내과 장정순 교수) 등과 Q&A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혈액종양내과 장정순 교수는 "각종 주요 암에 대하여 '항암제의 최신 동향(Recent advances in anti-cancer drug)'이라는 주제로 최근까지의 연구성과와 현 시점에서의 표준요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논해 보고자 한다"며 심포지움의 의의를 전했다.
이번 심포지움은 대한의사협회 평점 2점을 부여하며, 등록비는 무료이다. 강좌 사전등록 신청(10월 14일~30일) 및 문의사항은 메일(cau.hmo@gmail.com) 또는 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02-6299-3242)로 연락하면 된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