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국제대학가요제'에서 동국대학교 5인조 밴드 1/N이 대상을 수상했다.
1/N은 지난달 31일 경기도 여주 현암공원에서 열린 제1회 국제대학가요제(ICSF: International campus song festival)에서 '피버(Fever)'를 불러 첫 대회의 가장 큰 상을 거머쥐었다.
1/N은 보컬 신성규, 드럼 소순우, 베이스 김명수, 기타 김예현·최훈으로 구성된 밴드. 대학생다운 순수성과 창의력, 안정적인 사운드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금상은 김시혁과 한량 듀오(연세대), 은상은 홍범서 트리오(서울대 ), 동상은 말레이시아 SEGI 대학 록밴드 쥬메로, 장려상은 미국 서던캘리포니아USC의 엘리베이트가 수상했다.
'국제대학가요제'는 36회를 이어오다 2012년 폐지된 '대학가요제'의 명맥을 잇고 세계화를 지향하며 기획된 행사다. 여주시의 지원으로 첫 발을 내디뎠고 매년 행사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 이날 MC는 에릭남과 니콜, 축하공연은 헤리티지·정준영밴드 등이 무대를 빛낸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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