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지난달에 이어 다시 허리 수술을 받았다.
우즈는 31일 공식 홈페이지에 "지난 28일(현지시간) 다시 허리 수술을 받았다"며 "이는 불편함을 줄이기 위한 후속 수술이었다"고 전했다. 우즈는 "받아야 했던 수술이었다. 뛰어난 의료진에 의해 수술이 이뤄졌으며 가능한 빨리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술로 그는 오는 11월 5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조성중인 우즈 디자인의 블루젝 내셔널 골프장 방문 계획을 취소했다. 자신의 재단에서 주최하는 12월 히로 월드 챌린지 기자회견과 레스토랑 오픈 행사도 함께 취소했다.
우즈가 언제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복귀할지는 미지수다.
사진=타이거 우즈(페이스북).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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