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EO들 “파괴적 혁신과 강한 기업문화로 위기 돌파”
최태원 회장을 비롯한 SK그룹 CEO들은 지난 28일부터 2박3일간 제주도에서 ‘따로 또 같이 3.0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열린 합숙 세미나에서 강인한 기업문화와 파괴적 혁신을 통한 실행력으로 당면한 경영위기를 돌파하자는 의견을 모았다고 SK측이 30일 전했다.
SK그룹은 지속적 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관계사별 비즈니스 모델의 업그레이드, 관계사간 협력, 강한 기업문화 확립 등을 제시했다.
현대중공업 3분기 손실 8,976억원…잠정치보다 확대
현대중공업은 3분기 영업손실이 8,97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정정공시했다. 3분기 6,784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것으로 발표했던 기존 공시보다 손실이 32.3% 늘어난 수치다. 현대중공업은 “노르웨이 발주처의 반잠수식 시추선 계약 해지 통보에 따른 손실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산그룹, 군포에 대규모 첨단연구단지 조성
두산은 29일 군포시 당동에서 ‘두산그룹 첨단연구단지’ 기공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연면적 5만여㎡ 규모로 조성되는 이 단지에는 지하 2층, 지상 9층의 연구동, 실험동, 디자인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연구단지에는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두산건설 등 두산그룹 계열사의 연구개발(R&D) 전문 인력 900여명이 상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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