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설립된 썬앤씨(대표 박재만)는 플라즈마 펄스를 이용한 자연과학장비, 공학연구개발 및 기술서비스 전문기업이다.
2006년 수자원의 국가정책은 하천수의 활용뿐 아니라 지하수의 적극적인 개발로 전환됐다. 이에 수자원공사 및 여러 지자체들은 대용량 취수용 강변여과수 집수정 및 하상여과수 시설들을 건설 및 운영 중에 있다. 그러나 사용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취수정 내에 슬라임 부착량이 증가해 채수량이 급격히 감소하고, 원수의 탁도가 증가하는 문제가 야기돼 유지관리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썬앤씨는 스크린 내부 및 여재층의 슬라임 제거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펄스방전을 이용한 지하수관정 세정법’을 개발했다. 이 특허 기술은 당사의 연구팀과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정경재 교수팀이 산학협력을 통해 국가정책에 맞게 개발했다.
이 세정법은 펄스방전을 이용해 수중 압력파의 크기를 정확하게 조절하고 넓은 영역에서도 쉽게 적용이 가능하다. 대수층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관정 및 여과재 층을 세정해줘 대수층이 취약한 강변여과수의 스크린 세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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