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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 형태 보존해 적재공간까지 이송 자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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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 형태 보존해 적재공간까지 이송 자동화

입력
2015.10.3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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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엠씨는 멤브레인 금형 및 자동화 생산설비를 자체적으로 개발한 LNG 전문기업이다. 특히 2003년에는 ‘마크-III’ 타입 LNG 운반선 건조방법에 대한 특허권 및 멤브레인 승인권을 가진 프랑스 GTT사로부터 멤브레인 제조기술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받았다.

LNG 운반선은 약 영하 163℃의 초저온 액체를 보냉할 수 있는 특수 방열 시스템을 갖춘 화물창이 요구된다. 이 화물창 내부는 상온 대비 약 210℃의 온도차로 열수축이 크게 발생하기 때문에 수축량을 보정하기 위해 일정한 형태의 주름(Corrugation)을 형성하는 1차 방벽을 필요로 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멤브레인’이다.

티엠씨의 멤브레인 자동화 장치는 스텐 철판(1.2t*1300*3200)을 1공정에서 6공정가지 각 공정마다 금형 내부에서 소재를 위아래 방향 일정한 간격으로 반복해 옮겨준다. 특히 각 공정간 성형된 제품을 필요에 따라 180° 뒤집어 일정한 위치에 제품을 안착시켜준다. 이 장치는 적재공간까지 제품이송을 자동화하기 때문에 수동작업 대비 2배로 생산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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