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베어(대표 김승훈 백정선, www.snowpass.kr)는 타이어에 직접 붙이는 접착식 스노우체인 ‘스노우패스’를 개발한 스타트업 기업이다.
스노우패스는 핀란드 동계주행성능 테스트 기관인 테스트월드에서 일반타이어와 비교해 약 40% 제동력이 향상됐고, 독일 TUV 인증 스노우 체인보다 우수한 제동 성능을 보였다.
제품의 장점은 다양하다. 기존의 사슬형 스노우 체인은 설치하는데 30분 이상 소요되는 반면, 스노우패스는 3분 이내에 설치가 가능하다. 설치 방법은 단순하게 전용 접착물질을 패치에 도포 후 패치를 도로 주행 요건에 따라 바퀴당 1장에서 2장까지 일정한 간격으로 부착하는 방식이다. 사이즈는 성인 손바닥의 크기를 넘지 않으며, 차량 한 대에 해당되는 부피와 무게는 스마트폰 1개 분량의 무게에 지나지 않는다.
또한 스노우패스를 붙이고 일반도로에 진입하더라도 승차감에는 전혀 불편함이 없다. 주행 중에 사포같이 주행면이 까칠하게 되는 소재는 눈길에서 지속적인 밀착력을 제공하며 최종적으로는 주행중 자동으로 마멸돼 탈거에 대한 수고를 없애준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