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표창 오달수, 임신 7개월 전지현에게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해"

배우 전지현이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배우 오달수가 전지현을 걱정하는 멘트를 해서 이목을 끌고 있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배우 오달수는 영화 '암살'에서 호흡을 맞춘 전지현을 수상소감에서 언급했다.

오달수는 "이런 영광스러운 상을 주신 심사위원과 관객께 감사드린다"라며 "지금 이 시간에도 대학로에서 땀 흘리고 있을 수많은 후배 연기자들에게 조금이라도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이어서 그는 "전지현 씨 오랜만에 봤는데, 제법 (배가) 불러 있더라"라며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하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웃기면서도 다정하게 전지현을 걱정하는 말을 해서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