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폐렴증상이 논란이다.
29일 건국대 동물생명과학과가 폐쇄된 이후 하루만에 폐렴 증상을 나타내는 환자가 21명에서 31명으로 늘어났다.
19일 처음 발병한 것으로 알려진 이 증상은 27~28일 사이 환자가 급증하며 심상치않은 조짐을 보였다.
건국대와 질병관리본부는 이에 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추측되는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 건물을 폐쇄하고 소독에 나섰다.
질병관리본부는 28일 증상이 나타난 환자 21명을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으로 이송시켰다고 전했다.
그러나 하루사이 환자가 10명이나 급증한 가운데 폐렴 증상에 대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감염병일 가능성 아니면 다른 원인일 가능성 모두 똑같이 올려놓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질병관리본부는 31명의 환자 중 23명을 입원시키고 8명을 자택격리 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JTBC '뉴스룸'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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