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 신평양조장의 백련막걸리 ‘미스티’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2015 우리술 품평회’에서 살균 막걸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백련을 발효 과정에 넣어 맛과 향을 높인 백련막걸리는 미스티를 비롯해 ▦미스티 살균 ▦스노우 ▦하얀 연꽃 등 4종류로 기호에 따라 즐길 수 있다. 대상을 차지한 미스티는 부드럽고 온화한 맛이 특징이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백련막걸리는 당진시의 대표 농ㆍ특산물 브랜드인 해나루쌀과 하얀 연꽃을 주원료로 만드는 전통주”라며 “수상을 계기로 당진술이 세계적인 명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정복기자 cj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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