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경호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목욕탕에서 벌어진 일화를 눈길을 끈다.
지난 2013년 10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전현무, 정경호, 존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경호는 "부산에서 목욕탕에 갔는데 사진을 찍는 소리가 났다"며 "어린 친구가 휴대폰을 들고 있는데 나를 향해 조준이 돼 있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경호는 "셀카를 찍는다고 해서 사진을 보니 자신의 사진 뒤에 벗은 내가 있었다. 머리를 말리느라 무방비 상태였는데 그 모습이 다 찍혔다"며 "화나는 마음에 폴더형 휴대폰을 부러뜨렸다"라고 밝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어린 친구도 자신의 잘못을 아는지 가만히 있더라"고 덧붙였다.
사진=SBS '도시의 법칙 in 뉴욕'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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