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디 코리아는 29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호텔에서 아우디 디자인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프리미엄 콤팩트 스포츠카 TT의 3세대 모델인 '더 뉴 아우디 TT'의 출시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아우디 코리아 제공
아우디 코리아가 29일 프리미엄 콤팩트 스포츠카 '더 뉴 아우디 TT'를 국내 출시했다. 아우디 디자인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TT의 3세대 모델이다.
날카롭게 다듬어진 싱글 프레임 그릴과 LED 헤드라이트, 깊어진 후드로 스포티한 디자인을 완성했고, 특히 운전자 중심의 새로운 컨트롤 시스템과 연결된 버추얼 콕핏(Virtual Cockpit)이 적용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버추얼 콕핏은 항공기 조종석의 콕핏에서 차용한 이름처럼 운전석 중앙에 위치한 12.3인치 고해상도 MMI 디스플레이를 통해 운전자에게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통합 디스플레이 시스템이다.
최신 4기통 2.0리터 TFSI 가솔린 엔진과 6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쿠페와 로드스터는 최고출력 220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고성능 모델인 TTS는 최고출력 293마력, 최대토크 38.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 도달 시간은 4.9~5.9초다.
가격은 쿠페 5,750만원, 로드스터 6,050만원, TTS 7,890만원(각 VAT포함).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