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느님(니퍼트+하느님)'은 인기와 관심에서도 단연 '톱'이었다.
지난 한 주(21~27일)간 KBO리그 선수들의 총버즈량을 집계한 결과, 두산 외국인 투수 니퍼트는 7만856건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지난 27일 삼성과의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7이닝 무실점 승리를 따내는 등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24⅓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벌여 이 부문 역대 신기록을 작성했다. 데일리 MVP만 벌써 3차례 수상하며 두산의 '구세주' 노릇을 하고 있다.
니퍼트를 비롯해 NC와의 플레이오프를 거쳐 한국시리즈를 치르고 있는 두산 선수들이 총버즈량 상위권을 휩쓸었다. 10위 안에 두산 선수만 모두 7명이었다. 다른 팀 선수로는 플레이오프에서 투수로 깜짝 등판해 화제를 모은 나성범(NC)이 가장 높은 6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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