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이하 대표팀의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8강 도전의 길이 험난하다.
한국은 29일 칠레 라세레나에서 벨기에와 2015 U-17 월드컵 16강전을 치르고 있다. 경기 시작 11분 만에 벨기에 미드필더 반캄프에게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허용한 뒤 전반전 경기주도권을 벨기에에게 완전 내줬다.
조별리그 3전 2승 1무 2득점 무실점으로 B조 1위로 돌파했던 한국은 벨기에전에서 대회 첫 실점을 경험했다. 전반전 점유율 47%-53%와 슛 1-5, 코너킥 1-2 등 주요 기록에서도 열세다.
후반 25분 현재 벨기에가 2점 앞서며 스코어 2:0을 기록중이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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