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새로 상장된 주식 수익률이 평균 20%에 달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된 40개사(기업인수목적회사•SPAC 포함)의 28일 현재 주가는 공모가에 비해 평균 21.11% 올랐다. 시장별로는 코스닥에 상장한 33개사의 공모가 대비 주가 상승률이 평균 22.7%로, 코스피 신규 상장사(7개사)의 13.6%보다 높았다.
기업별로 보면 전체 코스닥 신규 상장사 가운데 28개사와 코스피 신규 상장사 중 5개사의 현 주가가 공모가보다 높은 수준이다. 특히 로지시스의 주가는 공모가보다 165.6%나 올랐고 펩트론(155.6%)과 아이쓰리시스템(96.7%), 흥국에프엔비(90%), 인포마크(48.9%) 등도 높은 수익을 냈다.
김재웅 기자 jukoa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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