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최근 주가 급락은 매수 기회라고 판단된다는 것이다. 목표주가 27만원은 전대로 유지했다.
박은경 연구원은 현대·기아차 해상 수송물량 재계약 위탁률에 대해 "다소 아쉬움은 남지만 소식이 전해진 전날의 주가 하락폭은 과도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현대글로비스의 3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기대 이상의 높은 매출 성장이 이끈 견조한 실적으로 6개 분기만에 내실 있는 외형 성장을 시현했다"고 진단했다.
현대글로비스가 전날 공시한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조8천608억과 1천784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9.7%, 13.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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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현 기자 jhsong@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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