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KBS2 오전 9.40)
신여성 나혜석의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보여준다.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명문 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원조 엄친딸 나혜석은 남들이 자수나 재봉을 배울 때, 최초로 유화를 전공했던 신여성 중의 신여성이다. 그런데 그녀가 10살 연상의 애 딸린 사별남과 결혼을 했다. 사랑하는 감정조차 없이 결혼했다는데…. 그들은 어떻게 결혼하게 됐을까? 결혼 당시 나혜석은 남편에게 결혼의 조건 4가지를 걸었다. 가장 충격적인 조건은 첫사랑 남자의 묘비를 세워달라는 것. 과연 남편은 결혼의 조건 4가지를 모두 들어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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