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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문근영 "30대여 어서 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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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문근영 "30대여 어서 오라~"

입력
2015.10.2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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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아홉 문근영이 "얼른 30대를 맞이하고 싶다"고 밝혔다.

문근영은 27일 경기도 일산 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수목극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기자간담회에서 "30대를 앞두고 있다고 해서 별다른 감정이 생기진 않는다"고 입을 열었다. 심지어 "20대에 정서적으로 불안한 것도 있었고 무섭고 두려웠던 적도 많아서인지 얼른 30대를 맞이하고 싶다는 마음이 크다. 10, 20, 30대 의미를 크게 두고 있지 않다. 사실 '어제와 오늘' 정도의 차이일 뿐이고 많은게 바뀌거나 달라지지 않는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근영은 이어 "어느 순간 좀 더 성숙해지고 나아지는 걸 느낀다. 나만의 시계가 따로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문근영은 '연기에 어느 정도 만족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힘을 많이 빼려고 노력했다. 사건이 중심인 드라마이다 보니 내 캐릭터가 세면 균형이 깨질 것 같았다"며 "내 캐릭터가 평이하다는 평가가 있는 걸 보면 잘 표현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다만 "아직도 많이 부족해서 매회 단점을 보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연기)점수는 50점만 주겠다"고 말했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평화로운 마을 아치아라에서 발견된 백골의 시신을 둘러싼 사건과 마을 속에 숨겨져 있던 오랜 비밀을 파헤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 드라마서는 드물게 정통 미스터리 스릴러를 그려내며 매회 미드와 같은 전개 및 표현으로 시청자들의 입소문이 높다. '케세라세라', '사랑도 돈이 되나요'를 집필한 도현정 작가와 '일지매', '아내가 돌아왔다', '대풍수' 등을 연출한 이용석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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