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부터 오복 중의 하나로 손꼽힌 건강한 치아. 하지만 치아는 나이가 들수록 가장 빠르게 변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한번 손상되거나 상실될 경우 자연적으로 치유가 되지 않는 것은 물론 인접치아에도 피해를 준다.
또한, 상실된 치아로 인해 저작 능력이 떨어지면 소화기관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결코 소홀히 해선 안되지만 시간이나 비용적 부담 또는 치과치료에 대한 두려움에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와 관련해 이수역·방배동 서울이웰치과 한기덕 원장은 "치과 치료는 미룰수록 치료비와 기간이 몇 배로 늘어나는 것은 물론 자연치아의 상태 보존이 어려울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며, "최대한 자연 치아를 보존하되 만약 영구치가 손실된 경우라면 임플란트 시술을 고려해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플란트는 인공치아를 식립함으로써 치아의 본래 기능을 회복할 뿐만 아니라 틀니보다 저작능력이 훨씬 강하며, 인접치아에 손상을 주지 않아도 돼 호평을 받으며 매년 임플란트 시술 관련 상담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 사진=이수역 임플란트 서울이웰치과 제공.
올해 7월부터 임플란트 건강보험지원 대상자의 범위가 70세로 지정되면서 임플란트 시술을 통해 치아기능을 회복하는 노년층도 늘고 있는 가운데 한 원장은 "최근에는 잇몸뼈가 충분히 없는 경우 자가치아를 이용한 뼈이식 임플란트나 남아 있는 치아 수와 상관 없이 전체 임플란트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러한 임플란트 시술을 무엇보다 충분한 상담을 통한 시술 계획 수립이 필수로 한 원장 역시 "개인의 구강상태와 전신겅강상태를 고려해 시술을 들어가야 하는 만큼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사와의 면밀한 상담이 우선"이라 덧붙였다.
특히 뼈이식임플란트나 전체임플란트는 보다 까다로운 시술로 아무리 최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을지라도 집도의의 숙련도가 부족하다면 무용지물이다.
이에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의사의 실력이 성공적인 임플란트를 이끄는 길임을 기억해야 할 것이며, 마지막으로 한기덕 원장은 "임플란트는 시술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술 후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며, "시술 후 관리 방법을 정확히 체크 해 정기 검진을 유도해 주는 관리프로그램을 갖춘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서울이웰치과는 구강외과 전문의 원장이 진단과 시술, 보철물 장착 등의 임플란트 전과정을 책임지고 집도하는 것은 물론 체계적인 관리프로그램을 따라 평생주치의제도를 시행 중이다.
한국스포츠경제 master@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