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기고가 1년 5개월 만에 새 싱글 앨범을 발매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정기고와 가수 소유와의 일화가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가수 정기고, 국악소녀 송소희,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방송인 김성경, 개그맨 서태훈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당시 듀엣곡 `썸'을 통해 인기를 끌고 있던 정기고는 함께 노래를 부른 씨스타의 소유를 두고 "노래에 몰입하기 위해 소유를 보면서 `소유는 예쁘다'라고 주문을 외운다"고 말했다.
이에 MC 유재석은 "그 말은 소유가 안 예쁘다고 생각하는 것이냐?"고 추궁했고 정기고는 "아니다. 당연히 예쁘다고 생각한다. 사랑스럽다고 계속 암시한다. 그렇지 않으면 '뻘쭘'하기 때문에 자기 암시를 할 수밖에 없다"고 속내를 털어놓아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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