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으로 발레리나 강수진이 화제인 가운데, 강수진의 과거 발언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그 중 과거 전파를 탄 KBS '승승장구'에서 강수진이 17살에 겪은 첫사랑에 대해 고백한 사실이 눈길을 끈다.
당시 방송에서 강수진은 "나에게 유독 잘해주던 남학생이 있었다. 프랑스인이었고 외모도 만화에서 튀어 나온 것처럼 잘생겼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루는 남자애가 나를 따로 불렀다. 남자애는 '수진아, 나도 널 좋아해. 하지만 다른 식으로 널 좋아해'라고 말해 당시에는 이해할 수가 없었다"며 "실은 그 남자애가 동성애자였다. 그게 내 첫사랑이었다. 그것도 짝사랑"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강수진은 2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고상한 발레리나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소탈한 평소 모습과 거침없는 예능감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사진=강수진 (연합뉴스)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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