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혐의 최홍만이 화제다.
26일 한 매체는 서울동부지검이 최근 잇단 검찰 출석 요구에 불응한 종합격투기 선수 최홍만에 대해 법원에 체포영장을 청구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3년 12월 최홍만은 홍콩에서 A씨에게 "급하게 쓸 데가 있다"며 현지 화폐로 1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에게 돈을 빌릴 당시 최홍만은 "친구 선물을 사야하는데 한국에 가서 바로 갚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10월에는 B씨에게 25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지만, B씨는 경찰 수사단계에서 고소를 취하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기혐의로 최홍만이 체포영장을 청구받았다는 기사가 전해지자 소속사 측은 "이미 몇 주 전부터 다음주 수요일에 검찰에 출두해 성실하게 조사받기로 이미 약속을 마친 상태"라며 검찰 출석 요구에 불응했다는 기에 반박입장을 전했다.
사기 혐의로 최홍만의 이름이 끊임없이 거론되는데 대해 소속사는 "이런 기사가 갑자기 나와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사진=채널 A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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