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가 화제다.
26일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는 함께 함주로 가자는 분이(신세경)의 제안에 길을 따라나선 무휼(윤균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함주로 향한 분이는 함주의 출입을 통제하는 이성계(천호진)의 군사에게 그간 황무지를 둘러싸고 벌어졌던 사건들에 대해 호소했다.
초영(윤손하)를 찾아간 적룡(한상진)은 "지재상인한테 무얼 사러 왔겠냐"며 "지재(정보)를 사러왔다"며 순금을 내밀었다.
적룡은 초영에 "백윤은 누가 죽었냐"며 "시원하게 알려주고 금을 가져라"고 설득했다.
이에 초영은 "송학에 호사가들은 '백윤은 홍인방이 죽였을 것이다'"라고 떠든다며 "백윤이 죽고 가장 이득을 본 것이 홍인방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근데 홍인방을 가장 큰 고객으로 모시고 있는 적룡이 나에게 와서 백윤의 죽음을 묻는다"라며 의문을 품었다.
초영은 "네가 왜 그게 궁금해졌는지 지재를 사고 싶다"며 적룡이 내밀었던 순금의 두배나 되는 양을 내밀었다.
초영은 "백윤을 죽인 자와 관련된 어떤 일이 벌어진거지?"라고 적룡에 캐물었다.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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